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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임직원이 지난 18일 수원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매여울배움터’에 소셜기부 캠페인 ‘따뜻해유(油)’를 통해 모금한 난방비와 추운 겨울을 이겨낼 모자와 목도리를 전달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그룹은 자사 트위터·페이스북 팬들과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들에 난방비와 각종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 ‘따뜻해유(油)’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따뜻해유(油)’ 캠페인은 겨울마다 난방비 부담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를 돕기 위해 만든 삼성그룹의 연말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그룹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그룹 트위터 ‘리트윗’, 페이스북 ‘좋아요·공유·댓글’, 사내 임직원 커뮤니티의 댓글 1건당 1000원씩을 적립해 모은 4700만원을 10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난 18일에는 삼성그룹 임직원이 수원 매여울배움터를 방문해 난방비와 함께 목도리와 모자 등의 방한용품, 네티즌들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전달했다. 매여울배움터는 삼성SDS 봉사팀이 교육 봉사를 해 온 곳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따뜻해유’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네티즌들과 함께 지속적이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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