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부터 '블루터치' 홈페이지(http://www.blutouch.net/)를 통해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 자가 검사도구(AUDIT-K)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알코올 사용장애란 무분별한 음주습관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장애를 초래하는 상태로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이 있다.
'AUDIT-K'는 세계적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AUDIT'를 국내실정에 맞게 수정한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 검사도구다.
총 10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성 10~19점·여성 6~9점까지 위험 음주 단계다. 남성 20점 이상·여성 10점 이상일 경우 알코올 사용 장애 추정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기준 점수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알코올 분해효소 자체가 여성이 남성보다 적기 때문이다.
시는 건강 음주 구현을 위해 인식개선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알코올 자가검진 및 그 외 알코올중독 관련 서비스 문의는 시 보건의료정책과(02-2133-7545) 또는 서울시정신보건센터 중독관리팀(3444-9934, 내선230~233)으로 하면 된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송년 모임 등 각종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 서울시민 모두 스스로 음주 수준을 체크해 무분별한 음주를 자제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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