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014년 부산 ITU 전권회의’를 통해 국제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우리나라가 주도한다는 내용의 종합 기본 계획을 심의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 ITU 전권회의 준비위원회’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이 준비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최근 첫 회의를 열었다.
준비 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외교통상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 차관 및 경찰청 차장,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및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 ICT 전문기관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준비위원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ICT 인프라 강국을 넘어 정책·외교 선도국으로 △최첨단 회의 개최를 넘어 한국의 ICT 문화를 세계로 △국민 축제의 장을 넘어 전 세계인 소통의 장으로 △국내·외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활성화 △효율적 준비를 위한 추진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ITU 전권회의는 전파. 위성. 국제표준. 인터넷 이슈 등 글로벌 ICT 현안을 논의하는 ITU 최고위 의사결정회의다.
4년마다 개최하며 오는 2014년 10월 20일부터 3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93개 회원국의 관련부처 장관, 국제기구 수장, 주요 기업 임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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