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옵션은 재취업 등으로 소득이 발생한 고객이 연금 수령을 일정 기간 유보(Stop)하고, 이후 유보 연금액을 별도로 적립해 증액된 연금을 수령(Go)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연금 수령을 유보한 뒤에도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어 실질 노후기간에 대비한 연금 재설계가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은퇴 이후 생활주기 변화에 따라 연금 수령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만큼 연금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생명은 내년 3월 13일까지 ‘스톱 앤드 고’ 옵션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김운환 한화생명 상품개발실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사명 변경 이후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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