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 예술계 후학양성에 힘쓰겠다.”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씨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의 학장으로 취임한다.
한예진은 내년초 박 신임학장의 취임식과 함께 우수 교수진 초빙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한예진은 △문미호 뮤지컬학과 전임교수(뮤지컬 제작자, 매지스텔라 대표)와 △박해선 방송연출학과 전임교수(전 KBS 예능국장, 박스미디어 대표) 등 스타 프로듀서를 비롯해 △최진이 실용음악과 전임교수(가수, 럼블피쉬) △길건 실용음악과 전임교수(가수, 브링 더 노이즈) △이원종 방송연예·연기학과 전임교수(배우) △이병준 방송연예·연기학과 전임교수(배우) △윤영미 아나운서·쇼호스트학과 전임교수((전 SBS 아나운서) 등 스타 가수 및 배우, 아나운서 출신들을 속속 영입하는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충원해 오고 있다.
한편, 한예진은 지난 1992년 개원한 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사시스템을 운영해 우수한 실력파 방송 및 예술인을 다수 배출하고 있는 방송 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대표적인 학과로는 뮤지컬학과, 성우/내레이션학과, 무대미술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 방송제작/연출학과, 방송음향학과, 방송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학과, 방송대본창작학과, 영화학과, 공연기획경영학과, 실용무용학과, 사진예술학과 등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