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내년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양주농업 특성에 맞춰 2013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의 영농성과에 대한 종합평가와 새로운 핵심기술․정보․유통 및 생활과학 기술교육 등으로 농업인에게 영농수행 목표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인원은 분야별로 품목기술 720명, 생활자원 160명, 도농교류 230명, 정보마케팅 160명으로 4개 분야 19과목 20회 1천2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이며, 교육대상은 교육받기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농정시책, 정보 현안과제 등으로, 내용은 공통과목에서 품목별 최신기술, 유통현황 등 경쟁력 제고방안, 부가가치향상 기술보급, 농가사례를 통한 실천사항을 전문과목으로 편성, 농업인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강사진은 새해영농계획 수립에 접목할 수 있도록 양주 농업현황을 정확히 알고 지도하는 자체 우수 전문지도사와 유명 외래강사를 초빙해 양주실정에 맞는 신기술과 품목별 성공․실패사례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201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꿈과 희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영농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해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모두가 실용농업 지식을 갖춘 창조적 핵심농업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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