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왼쪽)과 한효주. BH엔테터엔먼트 제공 |
영화 '반창꼬'에서 호흡을 맞춘 고수와 한효주는 화보 속에서 실제 커플처럼 잘 어울리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대표 선남선녀인 두 사람은 차분하고 따뜻한 모습을 앞세워 청초한 커플화보를 완성했다.
화보촬영 뒤 인터뷰에서 고수는 '반창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장르적인 영화가 아닌 일상적인 연기를 하면서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있다"면서 "내가 나온다고 무겁고 힘든 영화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절대 아니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효주는 당돌하고 사랑스런 의사 미수를 연기했다. 한효주는 "밝고 건강한 캐릭터 그러면서 반전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자 했다. 이렇게 제멋대로인 여자는 처음이다"면서 "연기하는게 즐거웠다.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반창꼬'는 18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70만 3275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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