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상생 노사문화 정착 기여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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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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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수 사장 “고유 기업문화로 확립할 것”

최병수 한라건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21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 노사 상생협력·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자 시상식’에서 이재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라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라건설이 지난 2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 노사 상생협력·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상생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 기업과 유공자,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와 유공자들을 선정·포상하는 행사다.

시상식에는 최병수 한라건설 사장과 최대준 노동조합 대위원장이 참석해 이채필 고용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수여받았다.

한라건설은 1989년 노조 창립 이후 24년간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이어어고 있다. 최고 경영층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 원칙 준수, 종업원에게 다가가는 기업문화 실현 의지, 노사 쌍방향 소통체제 확립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행사 및 협력업체 상생제도도 수상에 기여했다고 한라건설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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