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를 받고 있는 일부 공단출신 직원들의 급여수준을 지난해 12월 19일 현실화 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정원 범위내에서 과거 공단시절 근무했던 경력과 공사설립 이후 근무평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용형태를 전환한다.
고용형태의 전환에 따라 현재 일반직과 기능직, 무기계약직과 기간제계약직으로 구분되어있는 고용형태를 기능직은 일반직으로, 무기계약직은 기능직, 기간제계약직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안정화 방안은 정원 범위 내에서 과거 공단시절의 근무경력과 공사설립 이후 근무평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공단출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조직활성화와 열심히 일한 직원에 대한 승진 및 인센티브 부여로 명확한 목표의식과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켜 향후 조직역량을 점진적으로 극대화해 나가 도시공사가 최고의 공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