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도로 위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저녁 8시 40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뒷길 위를 달리던 승용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엔진룸에서 시작된 불은 운전석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운전자 A(57)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고 잠시 뒤 불이 치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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