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 올해 실적 고해상도 투자 힘입어 성장 전망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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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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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현대증권은 비아트론에 대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고해상도 투자 본격화에 힘입어 급증할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2만5000원이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비아트론 장비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4개 핵심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 공정 장비”라며 “비아트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처리 장비의 토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따라서 비아트론의 장비는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서블 OLED, OLED TV 라인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는 “비아트론은 OLED 장비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다변화된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고객별 매출 비중은 중국 50%, LG디스플레이 30%, 삼성디스플레이 20% 등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고해생도 투자 본격화에 힘입어 전년 대비 각각 98%, 137% 급증하며 2배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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