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10일 오전 4시 47분 충남 아산시 한 비닐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 800여㎡와 비닐 150여t을 모두 태워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5명, 소방 차량 15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비닐이 가연성이 높고 유독가스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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