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지난해 8월 자신이 소유한 100억대 전 재산을 연세대에 기증한 김순전 할머니(사진)가 노환으로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발인예배는 2월 13일 오전 8시 연세장례식장에서 있으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지, 유족으로는 1남이 있다.(02-2227-7580)김 할머니는 한국전쟁 중 빈손으로 황해도 고향을 떠나 60여 년간 검소한 생활로 모은 전 재산을 기부했다. 학교측은 할머니의 이름을 딴 ‘김순전 장학기금’을 운영할 계획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