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20년 후 미래 고양의 청사진을 제시할 ‘2030 친환경 고양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위원을 공개모집한다.

그동안 수립된 도시기본계획은 주민참여를 배제하고 시에서 일방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이에 따라 주민·전문가·고양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며, 이러한 주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민선5기 최성 고양시장의 시정철학인 ‘시민제일주의 원칙’에 따라 고양시의 가장 핵심적인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을 주민과 함께하고자 하는데서 출발했다.

이번 주민위원 모집은 주부, 학생, 자영업자 등 고양시 거주자는 물론 고양시 관내 사업장 근무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렇게 모집한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도시계획 자문단을 구성하여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되는 내년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모집개요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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