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마을기업 21곳 선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시는 지역민의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올해 마을기업 21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들 기업에 50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 5명 이상 출자하고 70% 이상 참여하는 형태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 가운데 무등산춘설차영농조합, 무등산수박정보화마을 등 지역 특산물 기업, 농민회, 지역주민들의 로컬푸드 유통 등 협동조합 형태로 모인 단체들이 눈에 띈다.

광주지역에는 2012년 말 현재 총 31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2014년까지 50개의 마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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