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이날 ‘박근혜 정부가 북핵 도전에 직면했다’는 보도를 통해 새 한국 정부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강경책 사이에서 대북 정책 기조를 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신문사는 북한이 최근 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북한 또한 박 대통령의 새 대북 정책에 적지 않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환구시보(環球時報)도 이날 ‘한국이 박근혜 시대를 맞이했다’는 제목을 기사를 싣고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이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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