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코리아그랜드세일, 49일간의 여정 마무리

아주경제 이용훈 기자=‘2013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지난 1월11일부터 2월28일까지 49일간의 여정을 모두 마쳤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주최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쇼핑과 숙박, 식음료, 문화공연장 등의 폭넓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광 수입 증대와 한국 관광 만족도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의 25개 전통 시장을 포함한 총 20여개 분야에서 85개 업체 2만4800여개 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에게 상품할인, 사은품 제공, 1+1 행사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웰컴 행사, 명동의 홍보 부스 운영, 매주 테마별 이벤트를 진행, 한류스타 출연 콘서트 지원, 쇼핑지와 관광지를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외국인 전용 콜센터 운영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펼쳤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기존의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전통 시장도 처음으로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찾는 관광객에게 양적·질적인 면에서 보완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주도의 관광 이벤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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