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케빈 나, 마스터스 못 나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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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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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부상으로 2주째 대회 출전 못해…투어 복귀 일정 불투명

재미교포 프로 케빈 나 [미국PGA투어]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재미교포 미국PGA 투어프로인 케빈 나(타이틀리스트)가 허리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케빈 나는 2주전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 직전 허리에 통증을 느껴 대회에는 출전했으나 첫날 73타를 친 후 기권했다. 그러고 그 후 벌어진 탬파베이챔피언십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했다.

케빈 나는 현재 미국 라스 베이가스의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언제 투어에 복귀할 지는 미지수다.

그는 올해 투어 일곱개 대회에 출전해 두 대회에서 커트를 통과했다. 1월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36위, 2월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서 공동 22위를 거뒀다. 케빈 나는 2011년 10월 JTS아동병원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올렸다.

문제는 케빈 나가 올해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느냐의 여부다. 케빈 나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12위에 올라 상위 16위까지 주어지는 올해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마스터스에는 그를 비롯 최경주(SK텔레콤) 양용은(KB금융그룹) 존 허(23) 등 네 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마스터스는 3주 후인 4월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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