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드라마작가(명성황후, 왕과비) 정하연님의 작품을 고양시 세원고등학교 연극부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작품속에 많이 담아내는 열린구조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청소년들의 자살, 학교폭력, 왕따 등의 문제를 뮤지컬을 통해 공감대를 함께 형성하고 성찰과 반성 그리고 경각심을 갖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 교사,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진솔한 대화를 통하여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자연스럽게 해결방안을 찾고자 한다. 또한, 학교폭력과 자살예방의 근본적인 방안도 심도 있는 고민을 통해 모색하고자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