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논평에서 김 실장의 지난 18일 국회 운영위원회 발언을 거론하며 "(김장수) 역도의 이번 망발은 우리를 자극하면서 북남 사이의 현 긴장 상태를 고의적으로 격화시켜 북침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기 위한 괴뢰들의 무분별한 흉계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김장수 역도가 '도발 원점과 지원세력, 지휘세력까지 모든 수단으로 응징'하겠다고 고아댄 것은 우리에 대한 위협의 도수를 넘어 실제 행동으로 북침 핵전쟁을 도발하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괴뢰 청와대에서 안보 문제는 전부 극단적인 대결 광신자들이 주관하고 있다"며 "지금 괴뢰패당이 우리에게 최대최악의 정치군사적 도발을 걸어오고 있는 것은 청와대 안보실장인 김장수 역도의 대결 광기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20일에는 조선중앙통신이 김 실장의 국회 운영위 발언에 대해 "현 조선반도(한반도) 사태를 더욱 격화시켜 전면전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려는 도발적 악담"이라며 "남조선의 현 정권이 최근에 들고나오는 우리와의 그 무슨 대화니 뭐니 하는 것들이 기만에 불과하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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