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세계랭킹 64위로 급상승

  • 지난주 대비 42계단 올라…한국선수 중 최고·아시아 선수로는 셋째로 높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PGA투어에서 첫 승을 올린 배상문(27· 캘러웨이·사진)의 세계랭킹이 42계단이나 급상승했다.

20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배상문은 평점 2.15로 64위에 랭크됐다. 지난주(106위)에 비해 42계단 오른 것이다. 또 지난해 11월26일 이후 약 5개월만에 64위로 복귀했다.

배상문은 이로써 한국선수로는 최고 랭커가 됐다. 최경주(SK텔레콤)는 지난주보다 6계단 하락한 92위에 자리잡았다.

배상문은 아시아 선수로는 셋째로 높은 랭커가 됐다. 그보다 랭킹이 높은 아시아 선수는 통차이 자이디(태국·49위), 후지타 히로유키(일본·62위)뿐이다.

배상문은 지난해 11월26일 64위에 랭크된 후 세계랭킹이 계속 후진해왔다.

남자골프 세계랭킹(20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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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선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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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거 우즈        13.53
2 로리 매킬로이    10.23
3 애덤 스콧            7.72
7 그레임 맥도웰      5.90
9 필 미켈슨             5.26
11 키건 브래들리    5.15
49 통차이 자이디    2.48
62 후지타 히로유키 2.19
64 배상문            2.15
80 마쓰야마 히데키 1.81
92 최경주                1.72
95 존 허                   1.68
108 김형성                1.50
184 양용은                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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