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창조경제실현계획을 통해 2017년까지 65만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창조경제실현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계획에 대한 재원에 대해서는 “올해는 6조9000억원이 잡혀있고 내년 이후는 수립과정에서 부처별로 소요예산을 추산했으나 실제 투자는 중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수정이 될 수 있어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또 “앞으로 실현계획의 추진을 위해 미래부 장관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차관급이 참여하는 창조경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지원추진단을 보강할 계획으로 조직설계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최상위 기구인 창조경제추진위원회도 추가 검토 후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부 업무보고와 내용이 비슷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발표를 축약해서 해 그렇게 보였을 수 있지만 비타민 프로젝트의 경우와 같이 농식품부가 주도하는 A, 식약청이 중심이 돼서 하는 F 등 부처 추진 내용이 새로 포함돼 있다”며 “산업통산부가 주도하는 기존 산업의 융합 고도화에 대한 내용도 들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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