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도로나 아파트 등 각종 시설물의 원자재로 쓰이는 토석자원을 생산하는 토석산업인들이 지난 1월 협회 출범후 처음으로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의 토석산업인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규성위원장, 산림청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관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1월4일 설립한 한국산림토석협회의 출범을 기념하고 토석산업인의 지식과 정보 교류 등을 통한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한국산림토석협회는 토석자원의 이용 및 개발과 관리를 위한 정책.제도의 조사.연구와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산지관리법에 규정한 단체로서 지난 1월 4일 발족했다.
토석산업은 전국 약 800개소의 산림에서 연간 약 4조원의 토석자원을 생산, 각종 건설공사의 원자재로 공급하고 있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환경훼손산업으로 인식돼 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는 등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산림토석협회 배오장 상임이사는 "전문가 집단을 구성, 토석산업 정책·제도의 합리적인 개선을 도모해 나가는 한편 입지별 맞춤형 개발 및 복구기술을 지원해 토석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토석자원개발로 인한 환경훼손을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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