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알뜰폰 판매 전국으로 확대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25는 10일 전국 7000여개 매장에서 알뜰폰 4종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달 말에는 추가로 2종을 더해 6종의 알뜰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현재 △프리피아 '세컨드폰' △LG프리스타일 △팬택 캔유XOXO △아이리버 울랄라5를 판매 중이고, 이달 내로 아이리버 울랄라1과 리스타일폰을 내놓는다.

그동안 GS25는 전용매대를 구성한 500여개 점포에서 알뜰폰을 판매해왔다.

GS25는 알뜰폰 판매 점포 확대를 시작으로 알뜰폰의 종류를 늘려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중소 MVNO 사업자들의 수익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성수 GS리테일 MD개발팀 과장은 "한 달 기본요금이 4500원부터 시작하는 알뜰폰의 경우 통화량이 많지 않은 고객들의 통신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점포에서의 알뜰폰 판매를 확대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알뜰폰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