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여름 더위 공항철도 주말 바다열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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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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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서역 이용 장봉도, 신도·시도·모도 주말 섬 여행객도 증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예년 보다 이른 여름 날씨로 주말 서해바다열차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공항철도 관계자는 “지난 4월 첫 주부터 6월 둘째 주까지 주말 바다열차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한 주 평균 1635명이 이용, 작년 같은 기간의 하루 평균 1181명보다 38% 증가했다”며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한 5월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 50%로 크게 늘어나는 등 날씨가 더워지면서 바다를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항철도를 타고 장봉도 등 서해안 섬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철도 주말 바다열차를 이용하면 용유임시역 인근 무의도 (하나개 해변, 실미 해변)와 소무의도(명사의 해변, 몽여해변), 마시안 해변, 선녀바위 해변, 을왕리·왕산 해변 등 다양한 해변으로 바다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주말마다 장봉도, 신도·시도·모도 등으로 가는 섬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운서역의 경우 지난 4월부터 6월 둘째 주까지 주말 이용객이 한 주 평균 2만77명으로 전년 동기 1만6562명보다 21% 늘었다.

특히 인천 중구 영종도 운서역의 주말의 경우 섬을 찾는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이용객수가 평일보다 20∼30% 줄어드는 타 역과 달리 평일, 주말 차이가 거의 없는 상태다.

또 장봉도와 신도-시도-모도행 배가 출발하는 삼목선착장은 운서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역 앞에서 뱃시간에 맞춰 버스가 운행된다.

공항철도측은 “주말 바다열차 운행이 종료되는 8월 31일 이후에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개통될 예정이며 인천공항역과 용유역이 연계되는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하면 가까운 해변으로 매일 바다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항철도는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인해 피서 목적의 이용객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주말 바다열차 이용객들이 더위를 식히면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변 캠핑장소, 낙조명소, 갯벌체험 등 피서 정보들을 앞당겨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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