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갤럭시 카메라?…삼성 "신제품 20일 발표"

  • 안드로이드OS 탑재…갤카보다 성능 업글

아주경제 이재호·이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카메라의 뒤를 이을 후속작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탑재된 미러리스 카메라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12일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20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발표 장소는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삼성 프리미어 2013 갤럭시 앤 아티브’ 행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디지털카메라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카메라를 스마트폰처럼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카메라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발표되는 카메라 신제품은 디지털카메라보다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미러리스 카메라다. 성장률이 높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겨냥하는 한편 갤럭시카메라의 장점을 그대로 승계한 신개념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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