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방수 프로젝터 핸디캠·레코딩 쌍안경 출시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소니코리아는 방수 캠코더에 프로젝터가 탑재된 핸디캠 ‘HDR-GWP88’와 풀 HD 디지털 레코딩 쌍안경 ‘DEV-50V’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핸디캠 ‘HDR-GWP88’

HDR-GWP88은 방수 핸디캠 HDR-GW77의 후속 제품으로 방수·방진·방충·방한 등의 내구성을 갖추고 셀프 레코딩 등의 촬영 성능·빌트인 프로젝터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5미터 충격 방지·수심 10m에서 최대 60분 촬영·영하 10도에서 동결을 방지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다.

또 F1.8 소니 G렌즈 및 2040만 화소 엑스모어 R CMOS센서를 탑재했으며 프로젝터 기능을 갖춰 100인치의 대형 프로젝터 화면으로 촬영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레코딩 쌍안경 ‘DEV-50V’

함께 출시된 DEV-50V는 전작인 디지털 레코딩 쌍안경 DEV-5보다 30% 더 작고 가벼우며 236만 화소의 OLED 뷰파인더·생활 방수 및 방진 기능·하이퍼 게인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최대 2.5Km 거리의 피사체도 명확하게 관찰이 가능하며 전자식 줌 레버를 통해 0.8 배율 광각부터 최대 25배율 망원까지 조절 가능하다.

또 야생 동식물이나 자연의 풍경을 60P 프로그레시브 모드의 풀 HD 영상 또는 2040만 화소의 DSLR급 고해상도 스틸 이미지로 남길 수 있다.

두 제품은 이달 중으로 시중에서 구입 가능하며 캠코더 HDR-GWP88는 79만9000원, 쌍안경 DEV-50V은 229만9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소니스토어 홈페이지(www.sony.co.kr/sto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