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한국전 참전 5개국 협력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이 한국전 참전 16개국 중 필리핀, 태국,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터키 등 개도국 5개국에 천문우주과학 노하우를 전수해 과학기술 공적개발원조(ODA)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천문연구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참전 5개국 천문우주 연구기관 기관장을 초청해 상생협의회를 개최한다.

연구원은 참전 5개국 기관장과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실무자 및 학생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하는 등 인력 양성과 천문우주과학 연구장비 및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필호 천문연 원장은 “천문연이 최근 동아시아 VLBI 연구센터 유치, 국제 천문우주관측 사이트 구축, 세계 최대 대형광학망원경 개발 국제협력사업 참여 등 국제적인 역할과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참전국의 은혜에 보답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