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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음악과 미술에 대한 꿈과 끼가 예술의 날개를 달고 마음껏 펼쳐진 이날, 음악부분 예능발표대회에는 관악, 관현악, 현악, 리코더 합주, 합창 등 45팀(학생 1700명)이, 미술 공모전에는 평면작품, 입체작품, 영상작품 등의 협동작품 103팀(학생 71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예년의 예능경연대회와 다르게 개인별 경쟁을 벗어나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아름다운 화음과 미적 감성을 나누면서 바른 인성과 문화예술적 정서를 함양 할 수 있도록 합창, 합주 발표 및 협동작품 공모대회로 변화를 시도한 첫 해였다.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 음악 예능발표대회는 오전 1부 합주 프로그램 태을초 이하은 외 25명의 ‘Serenade to Spring’ 플롯 연주를 시작으로 관악, 관현악, 현악, 리코더 합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오후 2부 순서는 합창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으며 산본중 류혜리 외 56명의 ‘인당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정 교육장은 “학생예능발표대회가 학생들이 그동안 닦은 예능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뜻 깊은 자리, 모두가 행복한 감성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자치문화 및 예술동아리 활성화 등 문화예술적 정서 함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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