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단오축제 성황리에 마쳐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와 하남문화원이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하남 단오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과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단오축제는 잊혀져 가는 지역 전통문화 복원을 통한 시민 대화합의 의미를 갖는다.

통무용과 사물놀이 공연에 이은 개막식에서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단오축제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단오축제는 나룰초 민요반의 가면 매직 ‘강강수월래’ 공연과 그네뛰기, 씨름대회, 투호, 제기차기, 단오부채 만들기, 다식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하남문화원은 단오제 기념 사전공모에 따른 글짓기와 그림부분 당선작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