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국민은행장, 사임서 수리…김옥찬 부행장 대행체제(종합)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민병덕 국민은행장의 사임서가 12일 정식 수리됐다.

이날 국민은행 이사회는 여의도본점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민병덕 은행장의 사임서를 수리하는 한편 김옥찬 이사부행장을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김 부행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민은행에서 자금증권부 증권운용팀장, 관악지점장, 방카슈랑스부장, 재무관리본부장, 재무관리부행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이사부행장 겸 경영관리그룹 부행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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