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수박 잘 골르는법 제대로 드시고 디톡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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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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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박 씨앗, 흰 껍질까지 먹어야 디톡스 효과-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수박이 본격적으로 소비되는 여름을 맞아 수박을 잘 골라서 잘 먹는 법을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수박을 선택하여 맛과 건강뿐만 아니라 쓰레기 배출량까지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좋은 수박은 첫째, 품종 고유의 색깔과 모양을 가진 수박이 좋은 수박이다. 과거에는 검정 줄무늬에 녹색바탕 수박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검정수박, 노랑수박도 시장에서 볼 수 있는데 이들 모두 색깔이 선명해야 하고, 과일의 길이/너비 비율이 1.0~1.3 정도로 비뚤어지거나 꼭지부분이 뾰족한 모양보다는 전체적인 균형이 잘 맞아야 한다.

둘째, 흔히 배꼽이라고도 불리는 꽃잎이 붙어 있었던 자리의 크기가 1㎝ 미만으로 작고 튀어나오지 않은 수박이 좋다. 마지막으로 손에 힘을 빼고 손바닥을 펴서 수박을 두드렸을 때 탄성이 손바닥으로 그대로 전해지는 수박이 속이 알차고 싱싱한 수박이라 할 수 있다.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밖에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먹는 방법에 따라 효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수박의 빨강색 과육에는 노화를 촉진시키고 체내의 세포를 공격하여 암을 유발하기도 하는 활성산소를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억제하여 노화방지와 전립선 암 예방, 치료효과가 있는 라이코펜 함량이 과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먹으면서 젊어지는 과일이라 할 수 있다.

또, 수박 과육을 깨물 때 혀로 골라 뱉어 내는 씨앗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렌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때문에 뱉어내거나 그냥 삼키기 보다는 잘 소화되도록 과육과 함께 깨물어 먹는 것이 좋다.

버리면 쓰레기 먹으면 보약인 수박의 흰 껍질에는 비아그라와도 같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시트룰린이 많이 들어 있다. 시트룰린은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최고의 디톡스 물질이다. 게다가 수박 껍질은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얇게 썰어 냉장고에 넣었다가 야외활동 후 화상을 입었을 때 팩을 해주면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좋다.

수박잘골라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줄겁게 지내시길 당부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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