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서울 종로 두산갤러리 서울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 제니 조 (28)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
두산갤러리가 진행하는 신진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에서 발굴해 낸 첫번째 작가로 이번 전시는 2011년 두산갤러리 뉴욕의 개인전 이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데뷔전이다.
제니 조의 작품은‘시점(Perspective)’의 문제를 현대 회화의 맥락에서 재해석하여 보여준다.‘In-Between’이라는 개념을 통해 대상에 대한 주관적 인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물에 대한 인식의 완전성을 보여준다.
작가는 개별적인 시점을 극복하고 평면상에서 하나로 통합된 회화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각도와 방향에서 대상을 촬영한 후 하나의 화면에 재구성한 사진들을 이용해 사진부조(Photo Relief)를 만든다. 사진부조를 바탕으로 재현된 회화는 하나의 시점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 시지각적으로 통합된 인식을 선사한다.
제니 조는 뉴욕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두산갤러리 뉴욕(2011, 뉴욕, 뉴욕, 미국), 가나아트 뉴욕(2009, 뉴욕, 뉴욕, 미국)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브룩클린 워터프론트 아트 콜로이션(2008, 뉴욕, 뉴욕, 미국), 시크릿 프로젝트 로봇(2008, 뉴욕, 뉴욕, 미국), 커먼스 갤러리(2008/2007, 뉴욕, 뉴욕, 미국) 등의 그룹전에 참여했다.전시는 7월18일까지.(02)708-505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