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나는 골목의 CEO다:전통시장의 부자상인들

  • 이갑수 외 지음/삼성경제연구소 펴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지금까지는 ‘시장의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부터는 ‘상인의 혁신’에 관심을 기울일 때라는게 저자들의 주장. 시장의 주체는 ‘상인’임을 새삼 각인시킨다.
전국의 시장에 숨어 있는 성공상인들을 수소문하고 만난 상인들의 10개의 사례를 소개한다. 나머지 2개의 사례는 일본 상인 이야기다. 직물점, 신발가게, 식육점, 생선가게, 젓갈가게, 건어물점, 야채가게등을 운영하는 강소상인들의 성공키워드를 소개한다.
“시장 점포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본인도 잘되고 이웃에도 도움이 되는 점포가 있는가 하면, 이웃 점포나 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포도 있습니다. 저는 골든슈가 이웃 점포에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신발을 사러 왔던 고객들이 옆 점포에서 옷도 사고 과일도 사고 그러는 거거든요.”-논산화지중앙시장 골든슈 백광복 대표- 262쪽.1만30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