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업무추진비 ‘37%만 집행’

아주경제 윤소 기자 = 금년들어 유한식 세종시장 업무 추진비 사용 실적이 두 명의 부시장보다 크게 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1~6월) 시장 및 행정·정무부시장 업무 추진비 집행 실적을 보면 시장은 올해 배정된 업무 추진비 1억6천150만원의 36.88%인 5천955만6천620원을 집행했다.

같은 기간 유상수 행정부시장(46.84%)이나 변평섭 정무부시장(47.19%)보다 집행률이 크게 낮다. 유 시장은 특히 기관운영(39.9%)보다는 시책추진 업무 추진비 집행률이 29.63%로, 유 부시장(54.67%)보다 상대적으로 더욱 크게 낮았다.

행정안전부가 정한 예산 편성 지침에 따르면 ‘기관운영 업무 추진비’는 기관 운영 및 관련 기관 간 업무협조나 유대강화를 위해 쓰는 잡다한 비용,‘시책추진 업무 추진비’는 주요 사업이나 행사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쓰는 여러 가지 비용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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