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한여름밤, 오페라 공연 어떠세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오는 13일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회천3동 봉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양주시민을 위한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양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오페라 공연으로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를 각색하여 청소년들을 위해 ‘내 남자친구는 파파게노’라는 신나고 즐거운 오페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식전공연으로 양주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과 벨칸토 앙상블의 멋진 합주도 연주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워진 여름날 즐겁고 신나는 오페라 공연에 이웃과 함께 참여하시어 시원한 한여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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