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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펑샤오강 감독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중앙(CC)TV의 내년 설특집 프로그램인 춘완(春晚)의 총연출을 펑샤오강(馮小剛) 감독이 맡게됐다는 소식에 팬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CCTV 춘완 사상 처음으로 외부에서 총연출을 모셔오는 것으로 대다수의 팬들은 33년의 시간동안 그 의미와 중요성이 크게 퇴색된 춘완에 펑 감독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창장르바오(長江日報)는 7일 보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춘완이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하고 펑 감독까지 초빙했지만 할리우드 흥행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모셔온다고 해도 춘완 자체의 형식과 내용은 별반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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