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U FTA 협상 시작, 도청 파문 등으로 난항 예상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과 유럽연합(EU)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인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미·U FTA) 협상이 시작된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미·U FTA 첫 번째 실무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된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정보 수집 폭로 파문 등으로 미국과 EU 사이의 관계가 악화된 상황이라 미·U FTA 협상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협상에서는 농업과 금융 부문 등이 주요 협상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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