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배수지 시신 수습…오늘 시신인양 끝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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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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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배수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노량진 배수지 수몰지역에서 시신 1구가 수습되면서 나머지 실종자 수색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로 6명이 실종된 지 사흘째인 17일 시신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잠수구조대는 지하터널 입구에서 중국 국적의 박명춘(49)씨의 시신을 수습한 뒤 현장 인근 보라매병원으로 옮겼다.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6시30분부터 2인1조로 구성된 잠수구조대 4개조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던 중 7시50분쯤 박씨를 발견했다.

현재 수몰 현장의 수위는 4m까지 내려갔지만 여전히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배수작업을 재개했다.

수위가 1m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1시 구조작업을 재개, 17일 중으로 실종자 6명에 대한 시신을 모두 수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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