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인하로 약품비 1조5000억원 절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24 14: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정부의 일괄적인 약가인하로 지난해에만 약 1조 5000억원의 약품비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약가제도개편의 영향으로 지난해 예상 약품비보다 1조 4568억원을 적게 지출했으며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금은 4370억원을 아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약품 비용은 총 12조7740억원으로 2011년보다 4489억원 감소했다.

매년 10% 가까이 증가하던 약품비의 상승세가 꺾인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총 진료비에서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6.5%로 2011년 28.5%보다 2.1% 감소했다.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국내 제약사는 주춤했지만 다국적 제약사의 청구액은 4.1% 증가했다.

복지부는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제약사와 공동마케팅 계약을 맺고 신약 판매를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국내 상장 제약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약 15.7% 감소했으며 부채비율은 1.2% 감소했다.

하지만 약가인하의 여파를 이겨내기 위해 접대비, 광고선전비를 줄이고 수출에 집중한 결과 총매출은 2.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 제약사의 수출액은 총 1조4000억원으로 2011년보다 46.7%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수출액의 비중은 12%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