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하철 9호선 강일동까지 연장 확정에 ‘활짝’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강동구의 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지하철 9호선 연장이 확정됐다. 또 고덕강일1지구~강일동 구간은 교통이용수요 등 타당성이 확보되는 시점에 추진이 가능한 후보노선으로도 선정되자 강동구 관계자들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5일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보금자리주택 수용과 함께 지하철 9호선 연장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면서 “9호선 연장사업의 조속추진과 강일동 추가연장에 대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9호선 연장은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고덕강일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난 24일 서울시가 발표한 10개 노선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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