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산본부, 문현금융단지로 신축·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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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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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본부 행사(行舍)를 문현금융단지로 신축·이전하고 29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중수 총재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 서병수·나성린 국회 기획재정위 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부산본부의 문현금융단지로의 이전이 부산의 금융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취임 이후 지역본부가 경제조사 및 연구부문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런 노력들이 점차 결실을 맺어 지역본부의 연구결과들이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으로 채택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방경제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역경제보고서’를 전면 개편해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한은의 경제정보 제공 기능도 더욱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와 함께 한은이 지난 4월 도입한 ‘기술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신용정책의 확충도 언급했다. 그는 “통화정책 기조가 완화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유동성이 생각만큼 실물경제와 잘 연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각국 중앙은행들의 고민”이라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 중 하나로 이를 꼽았다.

행사 후 김 총재는 한은의 신용정책으로 쓰인 ‘중소기업 금융지원제도(총액한도대출)’ 개선에 따른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현안을 살펴보고자 한은 중소기업 지원자금 수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지역 업체 '(주)트렉스타'를 방문키로 했다.

아울러 그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개발현황과 투자유치 계획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한은 부산본부는 1950년 한은 창립과 동시에 설립되어 화폐의 원활한 유통, 금융자금의 공급 및 지역현안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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