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하철에 범인 잡는 경찰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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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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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의원, 경기북부 지하철 경찰대 배치 노력 성과’<br/>‘1·3·7호선 등에 8명 배치..성추행·폭행에서 공공질서까지 단속’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오는 29일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하철에 치안활동을 벌이는 지하철 경찰대가 본격 투입된다.

29일 민주당 문희상 의원(경기 의정부갑)에 따르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하철 내 묻지마 성추행과 폭행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북부 지하철 경찰대가 배치돼 시범근무를 시작한다.

지하철 경찰대는 근무조 8명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직 3명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을 중심으로 지하철과 의정부경전철에 배치, 성추행과 폭행 등의 범죄 단속과 예방 활동에 주력한다.

또 전동차와 역사를 순찰하면서 음주 등 공공질서를 해치는 불안요인까지 단속한다.

그동안 경기남부지역은 8개 노선에 17명의 지하철 경찰대가 배치돼 있는 반면 경기북부지역은 지하철 1, 3, 7호선과 경의선 등 6개 노선에 1일 평균 60여만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지하철 범죄를 전담하는 경찰관이 단 1명도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해 의정부역 묻지마식 상해사건이 이어 올 2월 미군이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지하철 경찰대의 요구가 이어져왔다.

문 의원은 2012년 국정감사를 통해 경기북부 지하철 경찰대의 설치를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경찰대 배치를 위해 경기지방경찰청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왔다.

문 의원은 “향후 2주 정도의 시범근무가 끝나면 회룡역에 정식 지하철 경찰대가 설치되고, 경찰관 수도 증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하철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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