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용인시 태권도협회와 중국 청두시 청명태권도 연구원이, 지난 2007년 양국간 우호증진과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해 매년 임원간 교류활동을 해오다 올해 ‘태권도 우의대회’를 열게 된 것.
김학규 시장은 개회식에서 “태권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로 민족의 정신적 통합과 체력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오늘 대회를 통해 한·중 태권도 교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선수단과 임원은 대회를 마친 후, 에버랜드와 국기원 민속촌을 각각 방문한 후 27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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