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는 오후 2시20분께 아버지가 음주 후 제초제를 먹고 자살한다는 신고를 접수, 휴대폰 위치추적을 실시한 후 현장으로 소방대원 15명과 소방차량을 긴급 출동시켜 경찰과 합동 수색을 벌였다.
당시 휴대폰 위치추적은 기지국을 중심으로 반경 1~5km의 넓은 지역에서 사람을 찾는 것이여서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대원들의 끈질긴 수색으로 50여분이 지난 후 광명시 노온사동 산 인근 테니스장 입구에서 제초제를 복용 후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있는 요구조자 박모(57)씨를 발견,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도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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