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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창포_신비의_바닷길 |
보령에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무창포해수욕장 등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어 피서가 끝나고 한적한 가을바다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닷가 인근 무창포항과 대천항에는 서해안에서 잡히는 전어와 대하 등 가을 바다먹을거리가 풍부하다.
▶ 무창포해수욕장 … 신비의 바닷길 체험
추석명절인 19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에 가면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할 수 있다.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km 바닷길을 걸을 수 있으며, 바닷길에서 해삼, 소라, 바지락, 민꽃게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바닷길은 ▲추석명절인 19일 오전 9시 54분(조위 68cm) ▲20일 오전 10시 34분(조위 44cm) ▲21일 오전 11시 11분(조위 39cm) ▲22일 오전 11시 44분(조위 50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신비의 바닷길은 대부분 조위 70cm 이하일 때 갈라짐이 나타난다.>
▶ 대천·무창포항 … 서해안 수산물 전어·대하·꽃게 등 먹을거리 풍부
무창포항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축제가 시작된다. 무창포뿐만 아니라 대천항에 가도 가을의 진미 전어와 대하를 즐길 수 있어 초가을 먹거리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봄 주꾸미 가을 전어라고 할 만큼 가을철 대표 먹을거리인 전어는 8월초부터 보령인근 바다에서 어획되고 있으며, 축제가 시작되는 추석 전후에 기름지고 살에 탄력이 붙어 고소함이 절정을 이룬다.
올해에는 자연산 대하 어획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해 예년에 비해 저렴하게 자연산 대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대천레일바이크’
서해를 한눈에 바라보는 옥마산 기슭에 자리한 대천리조트(웨스토피아)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대천레일바이크가 운영되고 있다.
레일바이크는 추석당일 19일에는 오후 2시부터 운영되며, 나머지 연휴에는 평소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정상 운영돼 추석명절 관광객을 맞는다. 무연탄을 실어 나르던 철길을 개조해 만들어진 왕복 5km의 철길을 레일바이크로 이동하면서 시골의 정겨운 풍경과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대천레일바이크 041-936-4100)
▲ 가족단위 체험학습장 찾아 …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석탄 채굴지역인 보령에는 70~80년대의 에너지원이었던 석탄을 소재로 석탄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개관됐다. 이곳 석탄박물관(☎041-934-1902)에는 ‘2억년 전 보령으로의 초대 - 화석과 떠나는 과거여행’ 특별기획전이 개최되고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제격이다. 석탄박물관은 18일부터 20일까지 휴관이고 21일부터는 정상 운영된다.
석탄박물관 인근 개화예술공원(☎041-931-6789)은 명절 연휴 5일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의 조각예술작품과 허브농장을 관람할 수 있고 비누체험, 도자기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 가을바다에 명절증후군 풍덩 … 보령 섬들을 둘러보는 유람선 관광
명절을 보내면서 명절증후군을 느꼈다면 가을바다를 품고 보령의 섬들을 둘러보면서 명절증후군을 떨쳐버리는 유람선 관광이 제격이다.
대천항에서 출발해 사자바위 → 보령화력발전소→ 남근바위(무명도) → 월도 → 완장도 거북이섬 →허육도 삼형제바위 등 1시간 30분 코스로 운행되는 유람선여행은 시원한 바다여행을 즐길 뿐만 아니라 섬에 대한 전설과 특색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일상의 피로와 고단함을 털어내고 새로운 활력을 찾기에 부족함이 없다.
(대천유람선 ☎041-934-6896)
▲ 낚는 재미와 먹물 품어대는 특별한 재미 … 오천항 주꾸미·갑오징어 낚시
오천항에는 주꾸미와 갑오징어 낚시를 즐기기 위한 낚시꾼이 북새통을 이룬다. 특별한 테크닉이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주꾸미·갑오징어 낚시는 낚는 재미와 주꾸미와 갑오징어에서 품어대는 먹물을 피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특별한 재미가 있어 인기다.
명절 연휴에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최소 2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오천면사무소 ☎041-930-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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