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특수지역 위탁사육업체 모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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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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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1월말 계약만료 이후 위탁사육 중단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주)하림이 위탁사육을 중단한데 이어 4개의 대기업 위탁사육업체들이 철수 의사를 밝혀 왕궁정착농원내 축사 매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도나도나는 지난 10일 시청을 찾아와 현재 3개 농장 위탁사육을 내년도 11월 계약만료 시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주)도뜰과 (주)팜스월드, (주)CJ동돈팜도 같은 시기의 위탁사육 중단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내년 이후에는 왕궁의 모든 위탁사육업체가 철수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림을 비롯한 5개 사료ㆍ위탁축산 농가는 21개소, 총2만3천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위탁사육 41개 농가(개인위탁사육 포함), 3만5천여마리의 67.5%를 차지하고 있다. 위탁 사육으로 인해 농가에서 나오는 폐수가 전체 농가 폐수발생량의 30%를 차지, 수질개선에 걸림돌이 되었다.

시는 그동안 위탁사육업체들에 위탁사육 억제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축산과에서 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담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시 관계자는 “위탁사육업체의 철수로 왕궁 축사 매입에 박차를 가하게 되고 이어서 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 사업과 새만금 수질개선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와 전북도는 2010년 정부의 왕궁수질 개선대책 발표 이후 꾸준히 돼지 사육 농가 및 폐업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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