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 성벽 붕괴 "전날 내린 폭우가 원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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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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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성벽 붕괴 [사진=공주시 관광경영사업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공주 공산성 성벽이 붕괴됐다.

15일 충남도와 공주시에 따르면 오전 10시50분쯤 공산성 공북루 인근 성벽 일부가 폭우로 인해 무너져 내렸다. 시는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방수포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다. 

문화재청 성곽부분 전문가인 손영식 문화재위원은 전날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에 성벽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미 1987년과 1994년에도 성곽 일부가 붕괴된 바 있다.

시는 16일부터 무너진 성벽을 해체한 후 원인조사와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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