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되살린 예산안 이르면 27일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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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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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을 뜻하는 오바마케어를 되살린 2014회계연도(2013년 10월 1일∼2014년 9월 30일) 잠정 예산안 표결이 이르면 27일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상원은 오바마케어가 포함된 2014회계연도 잠정 예산안에 대한 절차표결을 했다. 절차표결은 찬성 100표, 반대 0표로 통과됐다.

절차표결이란 특정 안건에 대한 토론을 끝낼지를 판단하는 투표다. 미국 연방 상원의원은 모두 100명인데 이중 6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해당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찬반 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잠정 예산안 표결은 오는 27∼28일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상원에서 민주당은 54석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잠정 예산안의 상원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원 다수당은 공화당이기 때문에 이 잠정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상원에서 이 잠정 예산안이 통과돼 하원으로 넘어가면 하원 지도부는 이에 대해 그대로 표결을 실시할지, 오바마케어 관련 예산을 다시 삭감한 개정안을 만들어 표결을 실시할지 결정해야 한다.

이에 앞서 미국 하원은 지난 20일 오바마케어 관련 예산은 모두 삭감한 2014회계연도 잠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오바마케어 폐기를 주장하는 테드 크루즈(공화, 텍사스) 상원의원은 24일 오후 2시 41분부터 25일 낮 12시까지 21시간 19분 동안 본회의 연단에서 발언하는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했지만 절차표결에서는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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