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글로벌 100대 브랜드' 8위…현대차 43위 차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30 15: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삼성, 지난해 9위서 8위로 한 단계 상승<br/>현대차, 1년만에 열 계단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그룹이 세계적인 브랜드컨설팅그룹인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세계 100대 브랜드’ 순위 8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보다 열 계단 상승한 43위를 기록했다.

30일 세계적인 브랜드컨설팅그룹인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세계 100대 브랜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은 396억달러(약 42조6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8위에 올랐다. 지난 2009년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 20위권에 진입한 이후 4년만의 쾌거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브랜드 가치가 90억달러로 20%로 늘면서 순위가 지난해 53위에서 43위로 급등했다. 기아차는 15% 증가한 47억달러로 지난해 87위에서 83위로 네 계단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는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도 지난해 처음으로 아우디를 제친 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7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329억달러에 비해 20.4% 상승해 세계 100대 브랜드의 평균 브랜드 가치 증가율 8%는 물론 테크놀로지 기업 평균 증가율 15%를 크게 상회했다.

삼성 측은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데에 스마트폰·TV 등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한 것과 더불어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 3’를 선보이며 확고한 글로벌 휴대폰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혁신적인 패션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 곡면 UHD TV를 비롯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TV 부문에서는 7년째 세계 1위의 위치를 차지했고,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지난해 ‘끊임없는 혁신과 발견으로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이상(理想)’을 세우고 이를 반영한 전방위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 시작한 ‘론칭 피플’ 캠페인은 세계 각지에서 소비자가 삼성 제품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는 실제 이야기를 발굴·공유하는 형태로, 프랑스에서 5주만에 약 6000만명에게 캠페인이 노출되고 2000여건의 스토리가 창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수옥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부사장)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단계에서 나아가 소비자들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회사의 브랜드 이상을 정립해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이를 반영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위는 983억 달러의 가치로 애플이 차지했다. 구글이 933억달러로 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1위였던 코카콜라는 792억달러로 3위로 물러섰다. 4위 IMB(788억달러), 5위 마이크로소프(595억달러), 6위 GE(469억달러), 7위 맥도날드(412억달러) 순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